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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2분기에 96.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넥스트칩의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며,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인 82.5억원 보다도 무려 16.6::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사상 최대 매출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넥스트칩의 상반기 순이익은 25.9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총 순이익 19.4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실적이다.

 

넥스트칩 관계자는 2분기 매출 증가는 신규 출시한 비디오 디코더 제품과 H.264 기반 비디오 코덱 SoC 제품의 국내외 시장 적용 확대에 힘입은 바 크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 출시가 회사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좋은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KIKO 등 외화파생상품 손실이 순이익의 발목을 잡았는데, 올해는 1분기말로 모든 외화파생상품이 종료되어 순이익이 확대되고 있는 형국이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올 상반기 매출은 167억원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상반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라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신규 제품에 대한 주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 매출 목표인 350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넥스트칩은 휴대폰, LCD TV 등의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터치 관련 제품 2종을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칼라 CCD 센서 제품을 시장에 선 보일 계획이어서 향후 그 성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