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도기준 매출액 178.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앤씨앤(092600, 대표 김경수)이 1분기에도 별도기준 흑자를 이어갔다.
금일 앤씨앤은 별도기준 매출액 178.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순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면서 2019년
1월 분할합병 이후 다섯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86.9억원, 영업손실 40.5억원, 당기순손실 41.1억원이다. 넥스트칩을 비롯한 자회사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연결기준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다.
넥스트칩은 자동차향 ISP(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 AHD(영상 전송), ADAS SoC(인식/Sensing 반도체) 3가지 제품을 개발 및 양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ISP와 AHD는
국내외 양산 자동차에 납품이 시작되고 있고 올해부터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 ADAS SoC(인식/Sensing) 제품군의 첫 출시 제품인 아파치4(APACHE4)가 일본의 메이저 1차 부품업체(Tier1)에 채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기업활력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 및 중소벤처기업부(BIG3 분야 중소벤처기업) 등 다양한 정부지원 시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바이오 분야 자회사인 앤씨비아이티의 경우에는 지혈패드의 임상시험이 조만간 종료되어
하반기에 시판허가와 함께 급여등재를 통하여 국내 및 동남아 지역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혈액응고 진단시약의 임상시험 또한 종료되어 해외 글로벌 진단기기 회사로의 OEM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주름개선 화장품도 임상시험이 완료되었고 항혈전제 의약품, 표적분비억제제
신약 등 신규 분야 제품도 개발 진행 중에 있어서 빠른 시일 내에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앤씨앤 김경수 대표이사는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실적이 아쉽긴 하지만, 악조건에 비해서는 선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앤씨앤은 블랙박스 완제품의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꾀할 예정이며, 넥스트칩을 비롯한 자회사들은 다양한 좋은 소식들을 들려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희망적인 신호와 함께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높여가는 앤씨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