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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2분기 매출액 연결기준 180.5억원 달성

 

 

-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세 본격화 전망


 

앤씨앤(092600, 대표 김경수) 2분기 실적을 선방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높였다.

금일 앤씨앤은 2분기에 별도기준 매출액 176.4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순이익 6.3억원을 기록하면서, 여섯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80.5억원, 영업손실 34.4억원, 순손실 34.8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 분기보다는 손실폭을 줄였는데, 코로나19의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은 기간 이었음을 감안하면 선방한 실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 앤씨앤은 국내 블랙박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넥스트칩도 차량용 반도체를 국내외 자동차에 공급하면서 서서히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앤씨앤은 국내 블랙박스 물량이 점차 증가하는 데다가 8월부터 일본에 납품을 개시하여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매출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앤씨앤 김경수 대표이사는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하반기에는 앤씨앤의 매출 증가와 원가절감을 통해 좀 더 좋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넥스트칩의 경우 상반기에 자동차 제조업체(OEM)의 공장 셧다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 외부 투자자들의 호평 속에 앤씨앤의 175억원의 기관투자자들 대상 전환사채 발행, 자회사 넥스트칩의 VC 대상 97억원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통한 투자유치가 동시에 이루어 지면서 시장진입을 위한 큰 동력을 마련한 앤씨앤 그룹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