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앤씨앤, 상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시장 진출


첫 제품 ‘CVD-H210’ 출시 -


㈜앤씨앤은 상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시장에 ’VUEROID CV (뷰로이드 CV)’ 브랜드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금일 밝혔다. ㈜앤씨앤은 상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시장 진출 첫 제품으로 상용차 우회전시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CVD-H210’을 출시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국내의 최근 5년여간 전체 우회전 교통사고 107985건 중 버스, 화물차 등 대형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는 19246건으로 17.8%를 차지하지만, 전체 사망자 762명 중 대형 차량 관련 사망자는 298명으로 39.1%를 차지해 사고 건수 대비 사망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를 전체 사고 건수로 나눈 치사율도 대형 차량이 1.53%로 일반 승용차량 0.52% 대비 3배로 매우 높다. 이렇게 상용차 우회전시 사고율과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상용차의 사각지대가 일반 승용차 대비해서 훨씬 크기 때문이다.

 

현재 상용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다 보여주는 서라운드뷰(SVM) 제품에서도 카메라 영상 합성 과정에서 각 모서리 부분에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앤씨앤은 이 점에 주목하고, 카메라 한대로 운전자 전방 및 보조석 측방을 한번에 운전자에게 보여주고, AI 인식기능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람을 주어 우회전시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주는 시스템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CVD-H210’은 상용차 우회전(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경우 좌회전) 사각지대 사고 방지 특화 제품으로 유럽 기준의 사각지대 Class 5,6보다 더 넓은 영역을 205 ° 광시야각으로 사각지대 없이 10.1인치 모니터로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AI 인식 기능으로 차량 기준 5M 범위 내 보행자와 이륜차 등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시청각적으로 동시에 알려주어 우회전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최종현 대표이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트럭 50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증 사업을 통해 사고 예방 효과에서 큰 개선이 이뤄진다는 점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히며, “독자적인 영상 처리/전송 기술, AI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상용차 전문 AI 안전 솔루션을 차례차례 출시하여 상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차 사각지대 사고는 해외에서도 큰 이슈가 되고 있어 중대형트럭 시장 규모가 큰 유럽과 북미, 일본 등에서도 ‘CVD-H210’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용차 안전 운전 시스템 브랜드를 런칭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앤씨앤이 상용차 사고 예방 기여 뿐만 아니라,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지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