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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H.264 기반 IP 카메라용 SoC 제품(NVS2200)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IP 카메라 시장에서 카메라 ISP, 비디오 코덱, CPU, 네트웍 콘트롤러 등을 SoC 제품으로 구현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일본의 Sony 만이 존재하는데, Sony 제품이 MPEG4 기반 제품인 반면, 넥스트칩의 제품은 H.264 기반 제품으로 국내 중소 벤처기업이 세계 초일류 기업 제품의 성능을 뛰어넘는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제품 출시 배경에는 넥스트칩이 수년간 카메라 ISP 제품 개발 및 양산에서 쌓아온 기술력이 있었다. 일본의 Sony, Sharp가 세계 시장을 장악하던 카메라 ISP 시장에 2003년 출사표를 던진 넥스트칩은 4년만에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 그리고 안정성 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10:: 가까이 끌어올리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축적된 기술력이 금번 H.264 기반 IP 카메라용 SoC 제품 개발 성공에 큰 힘이 된 것이다.

 

이번 출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D1급 영상을 Real Time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CCD 센서뿐만 아니라 HD급(1.3M) CMOS 이미지 센서에도 대응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H.264 압축 방식 뿐만 아니라 JPEG 압축 방식도 동시에 출력하는 Dual Stream 기술을 채택하였다. 이 외에도 동 제품은 빛의 세기가 약한 저조도 상황에서의 센서 자체의 잡음을 줄이기 위한 De-noise 필터와 Interlaced CCD 영상을 Progressive 영상으로 변환해 주기 위한 하드웨어 De-interlacer를 내장하고 있으며, 영상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스케일 할 수 있어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데이터 전송을 가변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IP 카메라 도입에 따라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네트워크 해킹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경쟁사 보다 다양한 암호화 알고리즘을 내장하였다.

 

현재 영상감시 카메라 시장에서 주를 이루고 있는 아날로그 CCTV 카메라는 동축케이블을 통해 영상을 전송하는 반면, IP 카메라는 기존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영상을 전달할 수 있어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원격지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어디서든 볼 수 있다는 장점 등을 가지고 있어 CCTV 카메라를 점차적으로 대체해 나갈 차세대 제품으로 기대되고 있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이 넥스트칩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칩 김동욱 이사는 “기존 IP 카메라는 여러 개의 복잡한 반도체 부품을 내장하기 때문에 개발도 쉽지 않고 대중화를 이끌만큼 저가의 생산원가를 맞추기가 쉽지 않았지만, 금번 넥스트칩 제품은 IP카메라에 필요한 모든 핵심 부품을 All-in-one 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IP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끄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산업과 인텔리전트 빌딩 등에 국한되던 씨큐리티 시장이 홈씨큐리티와 모바일 서비스를 연계시키는 사업모델을 통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장되어 향후 넥스트칩의 Cash Cow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 현재 나와있는 IP카메라 SoC제품 : Sony의 MPEG4 기반 SoC
Nextchip의 NVP2200은 한발 앞선 H.264방식의 SoC로는 세계 최초의 제품임
2. 카메라 ISP시장에서 Sony, Sharp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끌어 올리는 등 지난 5년여 동안의 연구 개발의 결실로 드디어 추월하는 제품을 출시

 

<제품 특징>
1. D1급(720*480) 영상을 Real Time으로 처리 가능하다.
2. CCD뿐만 아니라 HD급 CIS 센서에도 적용 가능하다.
3. H.264와 JPEG 압축을 동시에 지원하는 Dual-Stream 제품 

4. DES/3DES/AES/Hash 등의 다양한 암호화 Algorithm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