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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국내 CMOS 이미지 센서 제조업체인 실리콘화일과 IP카메라 시장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밝혔다.

 

IP 카메라의 도입은 영상감시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변화 추세인데, 이는 원격감시를 가능하게 하고 설치비용을 낮추며 중앙에서 저장과 백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공공안전, 교통통제, 산업용, 소매, 교육, 가전 등에 있어 업계에서 맞춤형 솔루션과 광범위한 시스템 수준의 통합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추세로 인해 IP 카메라 시장은 향후 5년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의 Surveillance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J.P. Freeman에 따르면, IP카메라 시장은 CCTV 카메라를 대체하며 매년 75::의 고속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0년 경에는 보안시장에서 IP카메라의 비중이 전체 감시카메라 시장의 71.9::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IP카메라는 향후 보안산업을 한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감시카메라 시장의 특성상 저조도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 센서 시장의 주류는 CCD 센서이지만, CMOS 이미지 센서의 성능 향상으로 저조도 상황에서도 CCD 센서 수준의 화질에 가깝게 다가서고 있고, 가격경쟁력이 있어 이미 저가의 CCTV 카메라에서 CCD 센서를 대체하고 있으며, 향후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IP카메라의 경우에는 CMOS 이미지 센서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넥스트칩은 2003년에 국내 최초로 카메라 ISP를 개발한 이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카메라 ISP 분야에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였지만, CCD 센서를 자체 보유한 경쟁사 Sony, Sharp와는 달리 시장에서 CCD 센서의 Shortage가 발생하는 경우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국내 최고의 CMOS 이미지 센서 제조 업체인 실리콘화일과의 MOU 체결은 IP카메라 시장에서 넥스트칩의 안정적인 카메라 ISP 제품 공급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며, IP카메라 시장을 선점할 계기를 만들었다고 평가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CMOS 이미지 센서는 비단 IP카메라 뿐만 아니라, 자동차 후방 감시카메라, 도어폰, 노트북 등에 적용되고 있어, 실리콘화일과의 MOU 체결은 감시카메라 시장 외의 신규 시장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