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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은 금일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차세대 성장동력 제품으로 터치센서 제품(NTS1000A)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주로 영상 보안 기기용 반도체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성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던 넥스트칩은 이번에 터치센서 분야에 신규로 진출함으로써 다시 한번 업계의 주목을 끌게 되었다.

 

터치 센서는 손가락의 터치를 감지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하는 제품으로 MP3P, PDA,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 등에 적용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고, 지금은 휴대폰 뿐만 아니라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디자인의 고급화, 슬림화되는 추세 확산에 힘입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타 제품들에 비해서 오작동 문제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점이다.  3파장 형광등의 영향이나 사람의 손에서 발생하는 정전기로 인한 오작동은 터치센서의 구동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넥스트칩은 이러한 오작동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넥스트칩은 이번에 출시된 3개 모델에 이어서 내년에도 신규 터치 센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MCU 가 내장된 고급형 터치 센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용 터치 스크린에 적용 가능한 멀티터치 스크린 콘트롤러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터치 센서 제품이 2010년이면 본격적인 매출 궤도에 올라 연간 1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로써 영상보안 시장에 제품을 공급해 오던 넥스트칩은 터치 센서 출시를 기점으로 고급 가전 시장 등의 소비자 시장에서도 시장 영역을 확보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기존 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위에, 이번에 성장성이 큰 사업분야를 추가함으로써 넥스트칩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라고 밝히며, “터치 센서 분야에서는 후발 주자이지만,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