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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2009년 1분기에 매출 71억2천만원, 영업이익 5억6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7::, 23.0:: 증가한 것이다. 1분기 순이익은 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며,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는 35:: 정도 증가한 것이다.

 

넥스트칩은 공시자료에서 파생상품 계약인 통화 선도거래가 1분기 내에 모두 종료되어 파생상품에 대한 환 리스크가 해소되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영업이익은 좋았는데 외화 파생상품 손실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되었지만, 올해는 외화 파생상품 리스크가 해소되어 지난해 대비 순이익이 상당히 커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매출 전망과 관련하여 회사관계자는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상황에서도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잘 나왔다.'라고 말하며, '현재 영상감시 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지난해 출시된 비디오 디코더 제품들이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