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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수평해상도를 크게 개선한 고해상도 카메라 ISP인 NVP204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각종 범죄 발생시 범인을 잡기 위해 CCTV 카메라 영상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정확한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고화질의 영상이 필요하다. 또한, CCTV 시스템의 디스플레이 장치인 CRT 모니터는 공간활용 및 화질상의 장점을 가진 LCD 모니터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고화질의 CCTV 카메라를 요구한다.


이러한 고화질을 구현해주는 것이 CCTV 카메라 내의 CCD 센서와 카메라 ISP이다. 넥스트칩이 이번에 출시한 카메라 ISP는 이러한 CCTV 카메라의 고화질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화질의 척도인 수평해상도 600TV Line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피사체보다 뒤에서 들어오는 빛이 더 밝은 경우 피사체가 너무 어둡게 나오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배경도 피사체도 정확하게 촬상해주는 디지털 역광보정(DWDR) 기능을 담았다. 
이 밖에 IR 카메라로 야간 촬상시 식별이 잘 안되는 피사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IR SMART 기능, CCD Sensor의 화소 결함이 있을 때 원격지에서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했고, MCU 없이도 칩 자체에서 원격제어 통신 규격인 RS-485 통신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원격지에서 손쉽게 카메라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기에 출시 전부터 CCTV 카메라 제조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고해상도 카메라 ISP는 개별 제품으로의 성공도 자신하지만, 조만간 출시할 CCD 센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및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CCD 센서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2012년까지 카메라 ISP 세계 시장점유율을 30::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3년 카메라 ISP 첫 제품 출시 후 6년 만인 2009년 1월에 누적판매 1천만개 돌파했던 넥스트칩은 이후 1년 7개월만에 1천만개를 판해하여 지난달 누적판매 수량 2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7년전 일본의 소니, 샤프가 지배하던 시장에 기술력 하나만으로 도전장을 냈던 넥스트칩이 이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서 가고 있다. (끝)
 

1. CCTV 카메라의 고해상도 추세에 맞춘 고해상도 카메라 ISP 시장 진출
2. 출시 예정인 넥스트칩의 CCD 센서의 시장 진입 및 매출확대에 큰 기여 기대
3. 2012년 카메라 ISP 세계시장점유율 30:: 돌파를 견인할 제품

 

<제품 특징>
1. 최고 수준의 수평해상도 600 TV-Line 지원 

2. IR SMART 기능, DWDR 기능, RS-485 통신 지원 기능 등 카메라의 성능 향상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