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www.nextchip.com, 대표 김경수)은 지난 9월 1일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Asia s 200 Best Under A Billion)”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에 이름을 처음 올린 넥스트칩은 일본의 소니와 샤프, 미국의 테크웰 등 글로벌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며 영상보안 반도체 시장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수출비중이 80:: 이르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한 기업이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넥스트칩은 올해 상반기에만 239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상반기 대비 40:: 이상 성장한 바 있다. 이러한 성장과 해외 인지도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시작되더니 외국인 지분율이 3.7:: 까지 올라왔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 현재 코스닥 기업중 외국인 순매수 연속일수 1위에 올라 있고, 순매수 영업일은 무려 29일에 이른다.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히든챔피언 육성대상 기업에 선정된 넥스트칩은 이번에 해외 언론으로부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면서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됐다. 최근 신성장 동력사업인 휴먼 인터페이스(Human Interfa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장의 기치를 든 넥스트칩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본다. (끝).
[참고] 선정 업체 리스트
가비아, 넥스트칩, 동우, 디지텍시스템, 메가스터디 모건코리아, 브리지텍, 슈프리마, 우전앤한단, 우주일렉트로닉스, 엔씨소프트, 코원시스템, 파트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라IMS, 휴비츠, SD, EMW, TK, T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