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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 (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28일 공시를 통해 2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칩이 밝힌 2분기 매출액은 80.1억원으로 지금까지 분기별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 매출 60.8억원 대비 31.8::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기존 최대 실적을 보였던 지난해 2분기 15.6억원 대비 14.6:: 증가하였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보면 2분기 매출은 1분기 매출보다 40.3::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무려 292:: 증가하였다.

 

다만, 순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서 줄었는데, 수출 비중이 매우 높은 넥스트칩 역시 최근 중소업계의 현안인 환 헷지 파생상품 손실을 2분기까지 모두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카메라 ISP 신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고객사에 적용이 완료되었고, 지난해 분기별로 매출이 감소하였던 비디오 코덱 매출도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다시 상승 추세로 전환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카메라 ISP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올해 출시한 비디오 디코더의 매출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매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