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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 2022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9.3억원

- 별도기준 매출액 208.7억원 기록

 

앤씨앤(092600, 대표 최종현) 2022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9.3억원, 별도기준 매출액 20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별도기준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1분기만에 영업흑자를 기록하였다는 소식도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분기에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손실 17.5억원을 기록하였고,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손실 71.7억원, 당기순손실 88.9억원을 기록하였다.

 

별도기준 순손실을 기록한 이유는 전환사채 미전환분에 대한 파생금융부채 평가손실이 영업외비용으로 다수 발생하였기 때문이며, 이는 회계상 발생하는 손익일 뿐 기업의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앤씨앤 관계자는 블랙박스 매출은 자동차 생산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반도체 쇼티지로 인해 주요 매출지역인 한국과 일본 내에서 신규 출시되는 차량의 수가 줄어 매출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말하며, “트럭 등 상용차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식 기능이 들어간 다수의 제품을 현재 개발중이며, 조만간 시장에 출시하여 매출과 수익성을 다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회사 넥스트칩은 지난 7 1일에 코스닥 상장을 하였는데, 희망공모가를 상회하는 최종 공모가 결정 및 높은 청약 경쟁률로 청약증거금이 7조원이 넘게 몰리는 등, 최근의 어려운 얼어붙은 IPO시장에서 드물게 흥행에 성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최근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이 IPO 시장에서 그나마 각광을 받는 영향도 있지만, 자본시장에서 넥스트칩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매우 긍정인 기대감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런 가운데 모회사인 앤씨앤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방향을 재정립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였고, 그 방향성은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인식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자회사 넥스트칩이 코스닥 시장을 함으로써, 자사의 본업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맞이한 앤씨앤의 향후 발전 방향이 어떠할지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