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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인 넥스트칩은(대표 김경수 : http://www.nextchip.com) 국내 대표적인 칼라 CCD 센서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이미지웍스(대표 권경국)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금일 밝혔다.


금번 넥스트칩이 인수한 이미지웍스는 2005년 1월에 설립되어 CCD 센서에 대한 Total Solution을 보유하고 있으며, IMAX라는 자체 상표로 칼라 CCD 센서를 CCTV 카메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미지웍스는 CCD 센서 및 CMOS 센서 관련 7건의 특허를 취득하거나 출원중이며, CCD 센서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이번 이미지웍스 인수는 넥스트칩에게 큰 의미가 있다.


첫째로, 이번 인수를 통해 넥스트칩이 추구했던 CCTV 카메라 핵심 반도체 Total Solution 구축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CCTV 카메라의 핵심 반도체는 CCD 센서, 카메라 ISP, AFE, Vertical Driver의 4가지로 구성된다. 넥스트칩은 이미 카메라 ISP와 Vertical Driver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AFE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다. 그러나, Total Solution 구축에 꼭 필요한 칼라 CCD 센서의 경우 국내 몇몇 대기업에서도 개발을 포기했을 정도로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아 넥스트칩은 CCD 센서 확보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넥스트칩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명실공히 전세계적으로 소니, 샤프에 이어 CCTV 카메라용 핵심반도체 Total Solution을 구축을 완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둘째로, CCD 센서를 보유하지 못한 넥스트칩은 시장에서 CCD 센서 공급 부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매출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넥스트칩은 금번 인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넥스트칩이 보유한 카메라 ISP 기술과 이미지웍스가 보유한 CCD 센서 기술을 융합하여 내년 하반기에는 중저가 시장에서 소니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우선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경우 넥스트칩은 년간 100억원 이상의 추가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CCTV 카메라용 반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급속히 증가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금번 인수는 칼라 CCD 센서 국내 최고 업체인 이미지웍스와 국내 최고의 카메라 ISP 업체간에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으로도 소니, 샤프 정도만이 보유했던 카메라 ISP 제품을 2003년에 출시하여, 지난해에는 세계시장점유율을 10:: 대까지 끌어올렸던 넥스트칩이 칼라 CCD 센서 사업을 통해 또 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